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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공무원 정례회의 변화…강의보다 장기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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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분기별로 열리는 정례석회를 '공무원 자랑대회' 등 이색적인 분위기로 이끌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천시는 1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석회를 열고 '김천시 공무원 자랑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자랑대회는 직원들이 감춰뒀던 '끼'를 발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탁월한 성과가 있는 모범사례들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정례석회는 유명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 딱딱하고 고정적인 방식이었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건강체조 라인댄스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고, 스포츠산업과 직원들은 단학을 통한 건강관리, 시립도서관은 작은 도서관 성공사례, 구성면사무소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교실, 종합민원처리과는 '나는 공무원이다'를 주제로 UCC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정 발전의 밑그림이 될 만한 좋은 내용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정례석회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들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정 발전과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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