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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인물] 오스만 튀르크 최전성기 이끈 쉴레이만 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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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4년 오늘,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위대한 군주이자 복 받은 군주가 태어났다. 아버지 셀림 1세의 뒤를 이어 26살에 제위에 오른 쉴레이만 1세, 쉴레이만 대제이다. 46년이라는 긴 치세 기간에 13차례의 대외 원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제국의 최전성기를 이룩하였다. 그의 이름 쉴레이만은 구약성서에 기록된 고대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터키어식 발음으로 구약성서는 이슬람교에서도 경전으로 추앙받는다.

그는 야심만만하며 포기를 모르는 뛰어난 군사전략가였다. 선대 술탄들이 공략에 애를 먹었던 베오그라드와 로도스섬을 정복했고 헝가리 평원으로 쳐들어가 합스부르크 왕가를 두려움에 떨게 했다. 이어 프레베자 해전에서 교황청과 베네치아, 스페인 연합함대를 격파하고 지중해를 장악, 북아프리카 일대를 영토로 편입시켰다.

정복사업을 잘한 것뿐만 아니라 탁월한 통치자였으며 문화예술도 꽃피웠다. '쉴레이만 법전'의 정교한 법률을 바탕으로 토지 제도와 치안 등을 안정시켜 대제국을 질서정연하게 다스렸다. 이 때문에 백성이 원성을 토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모스크 건축과 그림, 타일과 직물, 문학 등도 찬란하게 발전했다. 최후도 복 많은 군주다웠다. 1566년, 정복지 헝가리를 여행하던 중 병영 안에서 평온하게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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