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95회 탄신일을 맞아 구미 상모동 추모관과 박대통령기념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탄신제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새누리당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숭모단체 회원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탄신제는 숭모 제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박정희 전 대통령 영상물 상영,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 전 대통령의 딸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매년 이 행사에 참석했으나 올해는 참석하지 않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고인은 가난과 보릿고개의 궁핍을 없애고 수출 1억달러에서 시작해 1조달러의 경이적인 경제신화를 만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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