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운(59) 고령군 기획감사실장이 후배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기 위해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달 28일 명예퇴임식을 갖는다. 신 실장은 "40년 동안 때로는 지역 발전을 위협하는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며 "군민과 선'후배 공직자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태어나 한 번도 떠나지 않고 고향을 지킨 토박이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했던 매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고 했다. 신 실장은 고령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뒤 1972년 공직에 투신해 민원봉사과장과 운수면장, 환경보호과장, 경제도시과장, 총무과장, 고령읍장을 두루 거쳤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