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설립된 위덕대학교 양동마을연구소(소장 임재찬)가 최근 경주 힐튼호텔 선재미술관에서 '2012 양동마을 인물연구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학문적 성과보다 알려지지 않은 양동 마을 선비들의 발자취를 재조명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회재 이언적 선생의 후손이면서 부경대학교 교수를 지낸 이원균 교수가 '양동마을 선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위덕대학교 신상구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는 양동을 말하면 고택만을 떠올렸지 그 속에서 학문하던 사람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앞으로 진행할 양동인물연구를 통해 양동의 정신과 문화, 학문을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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