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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 수출 내년 하반기부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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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은 수출과 내수에서 모두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지역 섬유 섬유수출은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역의 올 한 해 섬유류 수출은 32억3천3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0.9%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의 2012년 섬유류 수출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157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섬개연 관계자는 "유럽의 재정위기를 비롯한 오랜 글로벌 경기침체가 수출에 악영향을 끼쳤다"며 "또 원'달러 환율 하락 역시 수출기업을 어렵게 한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섬개연이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 13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경기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경기 체감지수(BSI)는 2012년 종합실적이 74.6, 내년 전망은 74.9로 나타났다. 내수와 수출 분야의 경우 올해 BSI는 각각 73.4, 67.3으로 나타났으며 2013년 전망치는 내수는 3.3p 준 70.1, 수출은 7.0p 늘어난 74.3으로 조사됐다.

섬개연은 내년도 지역 섬유류 수출전망이 올해보다 4.1% 증가한 33억5천8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섬개연 관계자는 "내년에는 미국의 고용 및 주택시장 회복으로 인한 민간소비 증가와 한'EU FTA에 대한 긍정적 기대,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 등과 함께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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