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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발인 "담담한 환희 준희 남매, 화장 후 추모공원에 안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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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발인 "담담한 환희 준희 남매, 화장 후 추모공원에 안치 예정"

'조성민 발인'

지난 6일 숨진 전직 프로야구 선수 故조성민의 발인이 8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치러졌다.

이날 조성민의 전 에이전트 손덕기 씨가 위패를 들고 운구 행렬의 가장 앞에 섰으며, 고인의 사촌동생이 영정 사진을 들었다. 상주인 최환희, 최준희 남매 역시 담담한 표정으로 조용히 뒤따랐다.

이어 운구 행렬 끝에는 故조성민이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신일고등학교, 고려대,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팀과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의 이름이 담긴 띠가 뒤따랐다.

한편 故조성민의 시신은 성남화장장에서 화장 후 경기도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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