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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쇼핑, 전통시장서 알뜰하게…"온누리상품권 150억 판매"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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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활성화 대책 마련

대구시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Charm한 시장 갈 때는 온누리 상품권 준비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해 기업체, 공공기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온누리 상품권 100억원을 판매했으며 올해는 연간 150억원을 판매 목표로 하고 범시민 및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판매촉진 행사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체,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구매 간담회'및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판매촉진 활동도 펼친다. 또한 매주 목요일 중식은 인근 전통시장 등에서 식사하기,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선물 구입하기 및 격려품의 전통시장 상품권 대체사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Charm한 시장'은 시가 올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미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예술가도 시장에 초청해 매력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한 구호다.

대구 전통시장은 지난해 시장경영진흥원의 활성화 평가에서 1등급 시장이 1개에서 무려 7개로 늘어나는 등 시설과 운영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28일 대구은행 교동시장 지점에서 각 기관 대표와 함께 '온누리 상품권' 구매촉진 행사를 열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구매 촉진행사에서는 구매 약정과 기부행사도 있었다. 구매약정 참여기관'단체는 대구상공회의소(1억원), 한국여성경제인협 대구경북지회(5천만원), 대구경북슈퍼마켓유통연합회(1억원), 대구시교육청(5천만원), 대구공무원노동조합(7억원) 등이다. 특히 DGB금융지주는 5천만원을 구입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상품권 전액을 기부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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