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에 윤종신 "준 건 없는데... 얻은 것 밖에 없구나!"
가수 윤종신이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 사망에 추모글을 남겼다.
윤종신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택아..너를 통해 울랄라세션을 통해..준 건 없고 여러가지 얻은 것 밖에 없구나..요즘 통 연락도 못했는데..잘가..고마웠다.."고 전했다.
임윤택은 이날 오후 33세의 젊은 나이에 위암으로 별세했다.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임윤택은 건강 상태가 급속히 악화된 지난 8일 새벽 병원에 입원한 뒤 치료를 받아왔다"면서 "11일 오후 8시40분께 가족과 울랄라세션 멤버들이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임윤택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한 채 애도를 표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혜림 씨와 딸 리단 양이 있다. 빈소는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4일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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