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복을 입은 여성들이 생선을 판매하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달성군 여성예비군(회장 박춘희)은 지난달 26일 화원 장날에 화원읍사무소 앞에서 참전 용사 돕기 바자회 설맞이 생선을 판매했다. 회원 42명으로 구성된 달성군 여성예비군들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생선용 가판대와 천막을 설치하고 시장 손님을 대상으로 차례용 조기 등 생선을 저렴하게 팔았다.
장날이라 일찌감치 설 차례용품을 사러 나온 문순득(52'화원읍 천내리) 씨는 "몇 년 전 예비군복을 입은 여성분들이 생선을 팔기에 군인 가족들이 나와 파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성단체라는 걸 알았어요. 해마다 장으로 가는 길목인 읍사무소 앞에서 생선을 팔기에 한 번 샀는데 물건이 괜찮더라고요. 이젠 매번 여기 와서 생선을 사게 됩니다" 고 했다.
한편, 달성군 여성예비군들은 유격훈련, 동원훈련, 향방각개훈련뿐만 아니라 혹한기 훈련 기간에도 부대를 찾아가 어묵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농번기에는 관내의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연 2회 요양병원과 복지관 봉사를 하고 있다.
글'사진 우순자 시민기자 woo7959@hanmail.net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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