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스마트폰으로 "어디가 덜 밀리나" 확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지역 운전자는 앞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지역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구미시는 18일 경찰청이 주관하는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UTIS)사업에 선정돼 국비 5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UTIS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교통정보센터 구축, 교통정보 CCTV, 영상정보 수집장치, 도로안내 전광판 등을 설치하고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시는 UTIS 사업과 함께 신호 교차로의 교통량에 따라 방향별 신호시간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신호제어시스템의 도입도 검토 중이다.

시는 UTIS 사업이 끝나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해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운전자는 단말기나 스마트폰을 통해 상습 지'정체 구간과 교통사고, 기상변화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아 교통혼잡 및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구미시 조석희 교통행정과장은 "2011년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광역교통정보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구미가 첨단 교통시스템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