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車 전시장] 쌍용자동차 2014년형 '코라도 스포츠'

◆쌍용자동차 2014년형 '코라도 스포츠'

쌍용자동차는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를 선보였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인테리어도 일부 변경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고급 모델에만 적용하던 전사 방식의 실버 색상 센터페시아 그레인과 유아용 자동차 시트 고정 장치, 대형 거울과 램프가 달린 운전석 선바이저 등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또 휴대폰 수납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컵홀더 사이즈도 키워 활용성을 높였다. 최상위 트림인 'CX7 비전'에는 18인치 하이퍼실버휠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컨비니언스 패키지는 열선 스티어링휠, 2열 열선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CX5(2WD) 2천63만~2천347만원, CX7(4WD) 2천358만~2천763만원이다.

◆현대자동차 2014년형 '뉴 투싼ix'

현대자동차는 투싼ix 부분 변경 모델인 '뉴 투싼ix'를 출시했다. 뉴 투싼ix는 싼타페와 비슷한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통풍구)을 채택해 현대차 패밀리룩을 강조했으며 가솔린 모델이 추가된 것이 특징. 누우 2.0 GDi 엔진을 탑재한 뉴 투싼 ix는 가솔린 모델 기준 최고 출력 166마력에 최대 토크 20.9㎏'m를 자랑한다. 공인 연비 10.3㎞/ℓ다.

뉴 투싼 ix는 HID 헤드램프와 LED 포지셔닝 램프를 새롭게 장착하는 등 전면부 외관 디자인을 대폭 변경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에는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휠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화했으며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차량 내부에는 2열 시트백 조절 기능 등을 추가해 2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양한 편의 사양도 추가됐다. 도로 상황과 운전자 취향에 따라 스티어링휠의 조향 특성을 3가지 모드(컴포트, 노멀, 스포츠)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도 탑재해 충돌사고 예방 및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또 4.2인치 컬러 TFT LCD 패널을 내장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 시동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내비게이션도 제공된다.

이 밖에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휠 오디오 리모컨 등이 기본 탑재됐다. 가격은 디젤 모델(2륜 구동 자동변속기 기준) 스마트 2천260만원, 스페셜 2천380만원, 모던 2천590만원, 프리미엄 2천750만원이다.

◆한국GM '스파크 S'

한국GM은 쉐보레 스파크 출시 4주년을 맞아 신모델 '스파크 S'를 선보였다. GEN2 가솔린 엔진과 C-TECH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가속 성능과 실내 정숙성을 대폭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스파크 S의 도심 연비는 13.8㎞/ℓ, 고속도로 연비는 17.7㎞/ℓ, 복합 연비는 15.3㎞/ℓ다. 스파크 S는 후방 카메라 기능은 물론 통합형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를 기본으로 채택해 안전성을 높였다. ESC는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고 제동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ABS, 급제동 시 브레이크 답력을 증가시키는 HBA, 급회전 코너링을 안전하게 돕는 CBC, 차량 전복위험을 감지해 제어하는 ARP, 미끄러운 노면에서 구동력을 제어하는 FTCS,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HSA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 스파크 S에 탑재된 마이링크는 스마트폰과 연동돼 전화 통화, 음악감상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브링고 내비게이션과 인터넷 라디오 앱 스티처, 튠인(TuneIn)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마이링크는 스티어링휠에 장착된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스마트폰도 제어할 수 있다. 가격은 최저 869만원에서 최고 1천41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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