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은 11일 오후 8시 기획공연 '재즈 앤 스토리'를 통해 이탈리아 출신 뮤지션 '다닐로 레아 & 플라비아 볼트로'의 공연을 선보인다. 피아노와 트럼펫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이탈리아 출신 뮤지션 '다닐로 레아 & 플라비아 볼트로' 공연을 통해 푸치니, 베르디의 오페라가 재즈로 변하는 마술과 같은 환상듀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다닐로 레아'는 이탈리아 로마 태생의 피아니스트로 클래식에 기반을 둔 깔끔하고 거침없이 매끈하고 아름다운 터치와 사색적인 멜로디 연주에 탁월한 중견 연주자이며, '플라비아 볼트로' 역시 이탈리아 출신으로 엔리코 라바, 파올라 프레수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는 트럼펫 연주자다. 이들은 잘 알려진 재즈 스탠더드보다는 자국 음악에서 주로 레퍼토리를 찾았고 이탈리아의 음악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오페라를 주제로 삼은 프로젝트 앨범 '오페라'(opera)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했다. R석 3만3천, S석 2만2천원. 053)661-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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