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사회단체 및 개인의 사회공헌활동을 돕는 허브 역할을 맡을 경상북도 사회공헌정보센터가 출범했다. 센터 운영을 맡은 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 경상북도, 지역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은 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출범식 및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경상북도,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 등 4개 기관은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부'선행'봉사활동 등 경북지역 사회공헌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태형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소장의 '사회공헌으로 변화하는 지역사회와 회사, 그리고 나' 주제발표에 이어 최용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자원봉사 사무국장,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곽현근 ㈜대경테크노 대표이사,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차장 등이 사례 발표자로 나서 사회공헌활동 관련 다양한 방법과 경험들을 소개했다.
앞으로 경상북도 사회공헌정보센터는 '경상북도 사회공헌의 길을 밝히다'라는 목표 아래 ▷사회공헌 제안사업 ▷자원봉사 연계사업 ▷사회공헌 정보공유 ▷나눔문화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동희 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은 "기업과 사회단체 및 개인의 사회공헌활동이 날로 증가하면서 보다 전략적이고 가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돕는 허브 역할을 맡을 사회공헌정보센터가 출범하게 됐다"며 "사회공헌 문화 확산, 관련 아이템 개발, 사회공헌 활동이 일부 계층에 편중되지 않도록 교통정리를 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 지원 및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정동영 "대북 민간접촉 전면 허용…제한지침 폐지"
한동훈, 당대표 후보 검증 나선 전한길 두고 "진극 감별사"…김문수·장동혁 향해선 "'극우 없다'면서 줄서기"
李대통령, 과한 수사 제동…李경북도지사 첫 사례 되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0%선 붕괴…20대 부정 평가 높아
이재명 "말 안하니 진짜 가만히 있는 줄 알아, 치아도 흔들려"…관세협상 침묵 이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