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 중복에 아직도 장마? 언제 그쳐?…변덕스런 장마철 날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늘은 중복이다.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장마가 중복에도 그칠 줄 모르고 있다.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대서인 중복이기도 한 오늘 이 시기는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한 때로 이미 끝났어야 할 장마가 당분간 계속 되며, 장마전선은 이후 남해상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중복인 23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 비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 들다 내일(24일) 새벽부터 오전사이에 또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중복을 지나고 내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또 목요일부터 주말까지는 제주도와 남해안까지만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보통 이 시기에서 장마전선이 크게 북상하면서 장마가 종료되지만, 올해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장마전선이 남하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산 부전시장을 예고 없이 방문하여 상인들과 시민들과 소통하며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 과정에서 상...
구미5산단의 A사가 최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지역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19개 협력업체가 도산 위기에 처해 피...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법적 공방 속에서 과거 매니저에게 고가의 샤넬 시계를 선물한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전 매니저들은 박 씨를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