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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식명칭, 29일부터 도로 '청와대'…자정에 봉황기 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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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역사, 3년 7개월 만에 마감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옮기는 이사 작업이 착수된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 본 청와대. 성탄절 전후로 이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옮기는 이사 작업이 착수된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 본 청와대. 성탄절 전후로 이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이 오는 29일 다시 '청와대'로 변경된다.

대통령실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봉황기가 29일 자정 용산 대통령실에서 하기되는 동시에, 청와대에 계양된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대통령실 공식 명칭도 다시 청와대로 돌아간다는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주말 중 집무실 이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29일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공식 업무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연내 청와대 복귀'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그동안 청와대 본관과 관저 등에 대한 시설 점검, 보안 설비 보강 작업 등을 진행해 왔다.

현재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을 밀착 보좌하는 의전비서관실과 제1부속실 등을 제외한 조직의 청와대 이전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브리핑 역시 지난 22일부터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가 지난 2022년 5월부터 선보였던 '용산 대통령실'은 3년 7개월여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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