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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이 구한 구조대원…휴가 중 '심폐소생술'로 생명 살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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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이 구한 구조대원' 소식이 전해졌다.

3살 아이를 구한 구조대원의 훈훈한 사연은 22일 전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쯤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야외 물놀이장에서 가족들과 여가를 즐기던 중 물놀이를 하던 3살 남자 아이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무진장소방서 소속 서문철 소방교는 주위에 있던 시민과 함께 물에 빠져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아이가 의식을 회복하자 자가용을 이용해 장수의료원으로 급히 이송조치했다.

'3살 아이를 구조한 대원'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119구급대에 상황을 알려 장수의료원으로 출동하도록 조치했고, 아이는 응급조치 후 119구급대에 의해 전북대학원으로 이송돼 정상으로 판명돼 현재 건강한 상태로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제의 주인공 '3살 아이를 구조한 대원'은 전북 무진장소방서에서 119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는 서문철(36)소방교로 가족들과 휴가 중이던 서 소방교는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3세 남아를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서문철 소방교는 "평상시 소방서에서 위급 상황에 대비해 훈련을 해 온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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