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결혼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마이뉴스는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이 8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상대는 미국교포 출신으로 샌프란시스코에 거주 중인 안과의사 정재훈(39)씨. 공개된 청첩장에는 "지금까지 기도로 함께 해주시고 염려와 기대로 지켜봐주시던 이 두 사람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날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또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실 사랑이 전해져 두 사람의 앞날을 환히 밝혀줄 축복의 등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초대 문구와 함께 한복을 입은 이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소연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소연 결혼 축하드려요!" "이소연 결혼 소식 듣고 깜짝 놀랐네" "우와~ 좋겠다" "이소연 결혼 미국에서 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소연은 지난 2006년 정부가 선발한 한국인 최초 우주비행사로 우주정거장에 9박 10일 머물렀다. 이후 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MBA 과정을 밟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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