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전용매장이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들어섰다.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농특산물유통은 9일 백화점 내 8층 문화센터에서 고품질 우수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하1층 식품매장에 지역 로컬푸드 전용매장을 개설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농특산물유통은 대구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적기에 생산'공급하고 현대백화점은 출하된 농산물을 우선 판매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매장은 33㎡ 규모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15~20여 종이 꾸준히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김동성 점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시민들과 농가들로부터 현재백화점의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지역의 농가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특산물유통은 대구지역 농업경영인 640여 명과 16개 품목별 작목반, D마크 인증농가가 모여 설립된 업체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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