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폭염으로 경주지역 닭 7천여 마리 폐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폭염으로 경주지역에서 닭 7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12일 경주시는 5일부터 10일까지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희망농원 닭이 폭염으로 집단 폐사했다고 밝혔다. 희망농원은 재래식 계사가 밀집해 있어 연일 이어지는 찜통 같은 폭염으로 인해 피해가 났다.

경주시는 계사가 밀집한 천북지역에 경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폭염이 가시기 전까지 소방차 2대를 동원해 하루 2회씩 계사 및 주변도로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계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환풍기 설치와 면역증강제 등을 긴급 지원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계사 시설 현대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폭로자 신분을 사실상 공개하며 내란을 희화화하고 여성 구의원을 도촬한 보좌진과의 갈등을 폭로했다. 그는 보좌진 6...
대구시는 '판교형 테크노밸리' 육성 구상을 본격 추진하며, 도심융합특구의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해 2035년까지 지역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명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귀순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탈북민 단체를 통해 받은 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