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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경주지역 닭 7천여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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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경주지역에서 닭 7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12일 경주시는 5일부터 10일까지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희망농원 닭이 폭염으로 집단 폐사했다고 밝혔다. 희망농원은 재래식 계사가 밀집해 있어 연일 이어지는 찜통 같은 폭염으로 인해 피해가 났다.

경주시는 계사가 밀집한 천북지역에 경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폭염이 가시기 전까지 소방차 2대를 동원해 하루 2회씩 계사 및 주변도로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계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환풍기 설치와 면역증강제 등을 긴급 지원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계사 시설 현대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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