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체능 실수열차 "'꼬리칸 복식조'…계속되는 실수에 이만기도 '흥분'"

예체능 실수열차 패러디가 화제다.

8월 1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부산 두구동과 예체능 팀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방송 중 이수근 조달환 복식조를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로 패러디 한 꼬리칸 복식조의 실수열차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과 조달환은 턱밑까지 내려온 다크서클과 찢어진 러닝셔츠를 선보이며 셀프 지옥훈련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결국 패배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수근 조달환은 헛스윙을 하는가 하면 연신 긴장한 모습이었다. "자리 찾아. 자리"라고 소리치는 이만기의 지적에도 연이은 실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의 모습 위로 '멈추지 않는 실수열차'라는 자막과 함께 꼬리칸 복식조라는 별칭이 생겨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따라 이들 커플에게는 '칙칙폭폭', '걱정도 안 될 꼬리칸 복식조' 등 영화 '설국열차' 패러디 글귀가 따라다니며 웃음을 선사했다.

예체능 실수열차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실수열차 패러디 적절했다" "우와~ 편집 센스있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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