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재단이 28일 대구에서 '허벌라이프 멘토리' 야구단을 창단한다.
양준혁재단이 운영하고 한국허벌라이프가 후원하는 이 야구단은 1953년 대구에 설립된 아동복지시설인 대구아동복지센터 아이들로 구성돼 있다.
양준혁재단은 "배려계층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은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협동심, 희생정신, 페어플레이 정신을 경험하고 배워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취지가 있다"고 했다.
양준혁재단은 28일 대구 동구에 있는 한국허벌라이프 대구 세일즈 센터서 창단식을 열고 양준혁 이사장이 아이들에게 야구기술을 가르치는 시간을 갖는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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