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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인천공항 확장… '여의도 14배' 땅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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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013 보고서, 도시 인구비율 처음 감소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국토는 여의도 면적의 14배인 40㎢가 늘어났고, 도시지역 인구비율(도시화율)은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3년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연차보고서'(이하 국토연차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말 국토(남한 부분) 면적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을 기준으로 1년 전(10만148㎢)보다 40㎢가 늘어난 10만188㎢이다. 이는 10년 전(9만9천601㎢) 국토에 비해 여의도의 202.4배인 587㎢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국토면적이 증가한 주된 요인은 충남 이원지구 간척지 신규등록(11.1㎢), 인천국제공항 확장사업(8.1㎢) 때문이며, 공유수면 매립, 미등록 토지등록 등으로도 일부 늘어났다.

도시지역 인구비율은 1970년 50.10%에 불과했으나 1990년 81.95%, 2000년 88.35%, 2011년 91.12%까지 증가하다가, 2012년 처음으로 0.08% 감소했다.

국토계획법상 용도지역(해수면 일부 포함)은 총 10만6천176.4㎢로 이 중 농림지역이 4만9천488.2㎢로 46.6%를 차지했다. 관리지역은 2만7천22.1㎢(25.4%), 도시지역은 1만7천587.1㎢(16.6%),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만2천79㎢(1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목별로는 지목이 등록된 면적(1만188㎢) 중 농경지 2만667㎢(20.6%), 임야 6만4천216㎢(64.1%), 대지'공장용지'공공용지 등 도시적 용지가 7천39㎢(7.0%), 기타(하천 등)가 8천266㎢(8.3%)를 차지했다. 이 중 도시적 용지는 매년 증가한 것으로, 전년(6천896㎢)에 비해 143㎢(2.1%) 늘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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