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 방사선학과 유승만(35) 교수가 한국의학물리학회의 제47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의학물리학회는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SCI(E)급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됐거나 게재가 확정된 회원들 중 유 교수가 3편의 SCI 논문을 제1저자로 게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유 교수는 핵자기공명영상 조영제의 중심금속으로 사용되는 란탄족 가돌리늄으로 여러 가지 착물을 합성했고, 세계적인 학회지인 현대응용물리학(Current Applied Physics)에 가돌리늄 조영제의 농도를 인비트로 상에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유 교수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SCOPUS 5편, SCI 9편 등 모두 14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고, 세계적인 학술대회에 꾸준히 참석하며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젊은 연구자다.
유 교수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의학물리학자로서 자기공명영상분광을 통한 새로운 영상기술 개발과 진단법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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