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주시민대상에 황갑식(65), 백현우(50), 백낙춘(55) 씨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 선정된 황갑식 씨는 안정농업협동조합장으로 재직하며 안정농협미곡처리장(RPC) 건립 등을 통한 지역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 및 효행 부문에 뽑힌 백현우 외과의원 원장은 경로당 순회강연, 새터민 건강지원 협약, 저소득층 아동 건강관리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솔선수범했다.
문화체육 부문의 백낙춘 영주시청실업팀 복싱부 감독은 지역 복싱을 전국 최강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했고, 각종 복싱 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지역에 유치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2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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