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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스타] 상서여고 김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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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고생 탁구로 만든 성공

21일 제94회 인천 체전 탁구 여고부 개인전에서 우승, 2연패를 달성한 김별님(상서고 3년'사진)은 제주도 출신으로 지난해 혜성같이 등장했다.

제주 신촌초교에서 탁구를 시작, 경남 고성여중을 거쳐 대구 상서중으로 전학한 김별님은 '탁구로 성공하겠다'는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훈련했다. 평범한 선수였던 그는 고2 때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은 후 제93회 대구 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에도 정상에 섰다. 그는 실력을 인정받아 실업팀 포스코 에너지에 스카우트됐다.

김별님은 이날 단체전 예선 탈락에 신음하던 팀을 구했다. 김별님이 개인전 결승에서 이다솜(경기 단원고)을 3대0으로 일축하고 우승한 덕분에 상서고 안상덕 감독과 김경민 코치는 웃을 수 있었다.

안 감독은 "죽다 살아났다. 울산 대송고와의 단체전 1회전에서 3대0으로 앞서다 3대4로 역전패,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던 교장 선생님이 아무 말 없이 대구로 내려갔다"며 "다행히 별님이가 우승해 체면치레한 것 같다"고 했다.

상서고 이재석 교장은 탁구팀 운영에 열성이 대단한 것으로 탁구계에 잘 알려졌다. 이 교장은 "단체전에서 우승을 목표로 했는데, 1회전에서 탈락했다"며 "아쉽지만, 더 나은 전력을 갖추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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