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 전철 고압선의 고정 고리가 떨어진 것을 발견, 철도 운행 중단 통보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한 경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봉화경찰서 춘양파출소 소속 박시걸 경위와 임재용 경장.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쯤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영동선(영주~강릉) 춘양건널목 부근을 순찰하던 중 5t 크레인이 철도 건널목을 건너면서 전철 고압선의 고정고리 9개를 떨어뜨려 100m가량 되는 전철선로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발견, 인근 춘양역에 신속하게 통보했다. 열차운행을 중단시키는 등 전철 선로 보수 직원들이 신속하게 도착해 복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것.
당시 이들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사고 건널목과 불과 10여㎞ 떨어진 곳에서 강원 태백역을 향해 달리던 승객 37명을 태운 충북 제천발 O-트레인 순환열차가 정전사고로 운행에 차질을 빚을 뻔했다.
춘양역 관계자는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전류가 흐르지 않아 열차 운행이 중단된다"며 "경찰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질 수 있었다. O-트레인 순환열차는 봉성역으로 긴급대피해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임 경장은 "신속하게 춘양역에 열차운행 중단을 통보한 것이 철도 운행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져 열차가 정상 운행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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