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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어머니 자원봉사단 가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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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어머니 자원봉사단 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어머니 자원봉사단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1박 2일간 실시한 이번 캠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업에 종사하기 바쁜 형편임에도, 시간을 쪼개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어머니 자원봉사단의 사기 진작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봉사 마인드를 고취하고 가족 내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의 체험프로그램인 극지에 살고 있는 동물들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극지 환경변화 등을 알아보고, 방한복을 착용하고 이글루 체험을 통하여 극지의 혹한을 경험하는 '극지연구 체험활동', 선박의 종류, 선박의 건조과정 등을 알아보고 종합해양조사선인 온누리호를 항해하는'선박항해 체험활동'과,'해양탐사활동','해양안전훈련'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해양에 대한 도전의식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으며

둘째 날인 24일에는, '행복한 부모! 좋은 아이! 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가족 브랜드 T-shirt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해맞이공원, 풍력발전소, 블루로드 탐방 등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 봉사단 방혜영씨는 "비록 작은 봉사이지만, 드림스타트를 통해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되어 무척 보람있었는데, 우리 가족 모두가 해양체험도 하고 아름다운 경치도 만끽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달성군에서 캠프를 마련해 주신데 대하여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어머니봉사단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으로 드림스타트사업의 수혜를 받고 있는 대상자들로, 정부의 복지 혜택으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미력하나마 드림스타트사업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조손가정에 밑반찬 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 네일아트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5월부터 매월 2회 전개해오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어린 자녀들을 양육하느라 바쁜 어머니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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