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로 만든 감말랭이에 상시 경매제도가 도입된다.
청도군은 올해 초 시범경매로 선보였던 감말랭이 경매를 보완해 내년 1월까지 매주 금요일 감말랭이 경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달 6일 실시된 첫 감말랭이 경매는 농가 50여 곳에서 7t 정도가 선보여 ㎏당 평균 1만3천원선에 거래됐다. 최고가격은 1만4천500원을 기록했다.
청도군은 경매 제도를 통해 일정한 가격대가 형성되지 못하고 천차만별인 감말랭이 가격에 기준선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청도군 농정과 관계자는"상시 경매제 도입은 가격 안정은 물론 생산자는 판매에 대한 부담을 덜고 우수 품질생산에만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