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가 16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호국로에서 개청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대구경북의 강력사건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2009년 설립을 추진한 지 5년 만이다.
총 사업비 176억원을 들여 1만2천여㎡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대구과학수사연구소는 DNA 분석실, 교통화재분석실, 약'독극물분석실 등 첨단 시설을 갖췄다.
이 기관은 각종 분석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대구경북과 경남 일부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사기관의 감정물을 신속하게 분석지원하게 된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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