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출'퇴근(오전 7~9시, 오후 6~8시) 시간 상습차량정체를 빚는 신천대로에 경찰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에 나선다.
경찰은 퇴근시간 앞산순환로와 합류해 차량이 급증하는 상동교와 출근시간 반월당 방향으로 진입차량이 증가하는 수성교, 경대교를 상습정체구간으로 정해 경찰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교통경찰관이 수신호를 통해 소통을 돕고, 우회 입간판 설치, 신천동로 차량 유도 등으로 교통량을 분산, 도심의 주행속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차량흐름이 좋아질 때까지 이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했다.
경찰은 또 정체구간별 경찰차 책임구간을 정하고, 신천대로 내에서 사고나 정체가 발생하면 신속히 출동해 조치하는 한편 교통순찰차에 견인장치를 달아 사고나 차량고장 시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계획이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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