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보행자 사고율이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빠진 '무의식 보행자'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호소해 왔지만,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보행자도 그에 걸맞은 교통안전의식을 가져야 한다. 운전자의 배려 운전도 필요하지만 보행자 스스로가 먼저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해야 한다. 특히 일반 보도, 좁은 골목길, 횡단보도에서 스마트폰에 정신 팔려 앞도 못 보고 소리도 못 듣는 보행자들로 인해 운전자들은 지뢰밭을 지나는 기분일 것이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은 차량 경적을 인지하는 거리가 42~57% 짧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자신의 생명보다 친구와의 카카오톡이 더 중요한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다. 운전자는 운전 중, 보행자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대구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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