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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깎인 98개 지자체 성주는 인센티브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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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지난해 재정운영을 건전하게 해 올해 정부 교부세가 지난해에 비해 59억5천500만원이 늘었으며, 인센티브도 6억원을 받았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교부세가 1천288억5천900만원이던 것이 올해 1천348억1천400만원으로 4.6% 늘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재정을 부적정하게 운영했다가 감사원과 정부합동감사 등에서 지적을 받은 98개 지자체에 올해 지원할 교부세를 180억원을 삭감했으며,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한 지자체 109곳에는 인센티브로 139억원을 줬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안행부가 지자체에 줄 교부세는 총 35조7천억원이다.

성주군은 인센티브를 가장 많이 받은 지자체 중 다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울산시가 가장 많은 9억6천만원을 받았고, 강원도(6억8천만원), 대전시(6억6천만원), 부산시(6억3천만원) 등으로 많았다.

성주군은 지난해에도 클린성주만들기와 친환경농촌만들기 사업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대통령상을 받아 인센티브 4억원을 받았다. 또 지방재정 집행 실적 전국 최우수상을 받아 인센티브 2억원을 받기도 했다.

경북도 내 대부분 시'군의 교부세가 늘었는데 비해 칠곡군은 97억7천400만원, 영양군 46억5천900만원, 청도군 8억2천700만원, 고령군 41억1천200만원, 봉화군 12억6천만원, 울진군 47억3천400만원이 각각 감소했다.

도위일 성주군 기획감사실장은 "성주군의 재정자립도가 10%가량으로 재정이 열악하지만 올해도 예산을 건전하게 집행해 교부세와 인센티브 등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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