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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식도암 투병 백형기 씨에 성금 1,481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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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정신분열증 딸을 돌보며 식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백형기(가명'69'본지 15일 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481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박경숙 남진모 각 3만원 ▷이영줄 2만원 ▷김교우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 백 씨는 "의료비와 생활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금을 모아주신 독자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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