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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대-학생 오케스트라 사랑 실은 환상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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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지원 공군 군수사령부…희망음자리와 연주회 열어

공군 군수사령부 군악대와 희망음자리 오케스트라는 6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연주회를 열었다. 공군 군수사령부 제공
공군 군수사령부 군악대와 희망음자리 오케스트라는 6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연주회를 열었다. 공군 군수사령부 제공

공군 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 군악대는 6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대강당에서 희망음자리 오케스트라(이하 희망음자리)와 함께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군수사 군악대와 희망음자리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영화 맘마미아의 삽입곡인 '댄싱 퀸'(Dancing Queen) 등을 함께 연주했다. 그동안 군수사 군악대는 연주회를 위해 악기가 없어 연습을 하기 힘들었던 희망음자리 타악기 담당 학생들에게 악기를 지원하고 연주를 지도했다.

희망음자리의 음악지도를 맡은 유진주 교육복지사(동촌초등학교)는 "연습을 할 때마다 학생들은 음악에 열정을 보였고 성격도 점점 밝아졌다"며 "학생들과 합주 연습을 하며 연주회에 도움을 준 군수사 군악대에 감사한다"고 했다.

군수사 군악대장 이민정 대위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교류하는 것은 물론 '찾아가는 군악콘서트'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음자리는 2009년 7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대구 동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모여 창단했다. 현재 5개 학교 58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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