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겨 전문 기자가 자국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의 점수를 지적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9점, 예술점수(PCS) 35.55점을 받아 합계 74.64점을 기록했다.
특히 1위인 김연아와 0.28점 차이로 2위를 차지한 것.
이에 대해 러시아 기자 안드레이 시모넨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는 모든 부분에서 과대평가 됐다. 피겨스케이팅 전문가의 견해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며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구성점수(PCS)는 김연아나 카롤리나 코스트너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는 1.5점 정도 더 낮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러시아 피겨 전문기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점수 평가에 대해 접한 누리꾼들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점수 너무하더라"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러시아 선수라서 점수를 후하게 준건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2위할 경기는 아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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