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 농기계 임대 이용률 크게 늘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임대료 카드 결제 편의 제공도

영양군 농기계 임대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농업인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농기계 이용률이 크게 높아졌다. 이 때문에 영양군은 올해 임대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부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영양군은 20일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운영실적 보고와 2014년 농기계 구입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운영위원회는 올해 신규 구입이 확정된 농기계를 조기에 구입, 본격 영농철이 되기 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1년부터 본격 시행한 농기계 임대사업에는 49종의 농기계 340여 대가 준비돼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농기계 임대실적은 전년 대비 170% 늘었으며 특히 전국 임대사업장 최초로 임대료 카드 결제를 시행, 농민들에게 경제적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임대 성수기인 3~6월, 10~11월에는 주말과 공휴일 비상근무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다음달초에는 트랙터를 활용한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