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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교과 적용 쉬워, 소규모 학교 장점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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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작은학교' 13곳 선정

'작지만 경쟁력 있는 학교로 가꿔 나가요.'

경북도교육청이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 대상 학교 13개교를 새로 선정했다.

'작은학교 가꾸기'는 도교육청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08년부터 7년째 운영하는 사업. 농산어촌 면지역에 자리한 학교 중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뒤 지역 여건과 사업 추진 의지,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여부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그동안 이 사업 혜택을 받은 학교는 초교 47개교, 중학교 12개교 등 모두 59개교다.

이번에 도교육청이 새로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학교는 김천 감천초교, 안동 북후초교, 영주 이산초교, 영천 임고초교, 문경 동로초교, 성주 벽진초교, 칠곡 지천초교, 봉화 법전중앙초교, 울진 노음초교 등 초교 9개교와 포항 대보중, 영양 입암중, 영덕 축산중, 청도 매전중 등 중학교 4개교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와 지난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12개교를 더해 모두 25개교에 6억 원을 투입한다.

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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