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강형원)은 3일 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여 선진납세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기업인과 소상공인 172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 또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면서 기부'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한 이재수한의원 원장 등 '아름다운 납세자' 4명에 대해서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형원 청장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사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선진납세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고 했다.
마성산업㈜ 정길상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 ㈜풍국면 최익진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 미래메탈테크 이은희 대표이사가 산업포장, 서일정밀 김웅석 대표가 대통령표창, 성보정밀 손영호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삼익티에이치케이㈜ 진영환 대표이사와 세진기공 유석근 대표 등 16명이 기획재정부장관상, ㈜동진상사 노정자 대표이사와 ㈜삼진보안 황병윤 대표이사, ㈜호성베아링 장한수 대표이사 등 25명이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삼우비지네스 신연수 대표와 ㈜신진정밀 정지원 대표이사, 대신정밀금속 이종열 대표, ㈜대원에이취알디 신창호 대표이사 등 45명은 대구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재수한의원 원장 외에 ㈜대원종합건설 송화선 대표이사 등 3명도 아름다운 납세자로서 국세청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세무법인택스월드대구지점 권일환 대표세무사와 곽석열 세무사, 임영탁 세무사, 김성우 세무사, 상문세무회계사무소 권용태 대표 등은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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