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5일 포항 공격수 노병준(35)을 영입했다. 노병준은 K리그에서 264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으로, 2002년 프로 데뷔 후 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노병준은 중요한 경기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터뜨려 주목받았다. 그는 2009년 포항 소속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우승을 이끌었고, MVP로 선정됐다. 또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포항의 우승을 이끌었다.
대구FC는 노병준이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노병준은 "K리그 챌린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대구FC가 다시 K리그 클래식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