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5기 STX배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 2국에서 최정 4단이 박지연 3단에게 승리하며 반격에 성공했다.
앞선 1국에서는 대마가 잡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는데 2국은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종반 박 3단의 실착을 틈타 우세한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며 20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승리를 포함해 최 4단은 박 3단과의 상대전적에서 6승 3패로 간격을 더 벌리게 됐다. 지난 14기 결승국에서 최 4단은 1국을 내주고도 2, 3국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여류명인전 2연패를 달성한 바 있었는데 공교롭게 이번 15기도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 4단의 3연패 여부가 결정될 최종 대국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여류명인전의 우승 상금은 1천200만원이며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STX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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