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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8개 시·군에 폭설피해 성금 1억5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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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2월 6일부터 14일까지의 폭설로 피해를 본 포항'경주'영양'청송'울진'봉화 등 6개 시'군 폭설 피해 농가 543가구에 성금 1억5천만원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군별로는 포항 5천만원, 경주 3천만원, 영양 2천500만원, 청송 2천만원, 울진 1천500만원, 봉화 1천만원 등이다. 성금 지원 대상 피해농가는 포항이 271가구로 가장 많고 울진 156가구, 영양 50가구, 청송 28가구, 경주 26가구, 봉화 12가구 순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성금 1억5천만원은 서울특별시가 1억원,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전해온 것(사진)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7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성금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도는 이에 앞서 폭설로 피해가 발생한 포항 등 8개 시'군 사유시설에 재난지원금 27억2천만원을 이달 초 긴급 지원했다. 재난지원금은 국비 13억5천800만원, 도비 6억원, 시'군비 6억6천200만원 등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확정한 사유시설 피해액은 포항 26억8천700만원 등 모두 49억2천500만원이다. 비닐하우스 345동, 축사 78동, 농사용 창고 46동 등이 파손되거나 붕괴했다. 도는 이미 피해지역 긴급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12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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