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 농협중앙회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이 2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기대의원회에서 2013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1천160여 개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2013년 사업 및 경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대구축협은 성적이 가장 좋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축협에는 농업인을 지원할 2천만원가량의 냉동탑차와 시상금,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장, 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축협은 최우수조합 2회, 우수조합 3회를 기록하는 등 최근 8년간 5회에 걸쳐 최고의 성과를 낸 데 이어 2013년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제사업량 3천400억원, 예수금 1조5천200억원, 대출금 1조1천600억원 등 총 3조원에 달하는 대구축협은 경제사업, 신용사업, 보험사업 등 전 사업분야에서 최고의 평가점수를 획득했다.

우효열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축산환경에서도 양축에 전념하고 있는 축산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환원을 통해 '농'축산인,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국 1등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