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대구FC, 12년 만에 '개막전 징크스' 깼다

대구FC는 22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주FC와의 K리그 챌린지 1라운드 개막전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2003년 시즌부터 K리그에 참가한 이래 지금까지 개막전 3무 8패을 기록하고 있던 대구FC는 이번 승리로 12년 만에 '징크스'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대구FC는 시작 4분 만에 실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10분에 신인 장백규가 1대1 동정골을 만들어 냈고, 후반 35분에 황순민의 결승골로 짜릿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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