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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대구에 중국어 중심 국제高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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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합작 투자로" 달서·북구 교육특구 최적 입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서상기 국회의원(대구 북을)은 3일 "대구에 중국어 중심 국제고를 설립해 동북아 글로벌인재의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세계 경제는 중국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시대가 됐다. 우리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관계를 활용해야 한다"면서 "대구는 북구와 달서구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돼 있는데, 이곳에 중국어 전문 국제학교를 설립해 중국 유학생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대구는 중국어 중심 국제고를 설립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게 구축돼 있어 해외 인재들에 대한 유인 요인도 충분하고, 첨단과학기술 인프라 역시 미래 세대에 관심을 끌 수 있다"며 "특히 남부권 신공항과 연계한다면 중국 각지의 우수 해외 인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대구 중국어 중심 국제고를 국제합작투자(IJV) 방식으로 설립하면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대중국 진출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부터 교육기부를 추진하고, 중국 일류기업의 교육 투자를 유치해 국제투자형 학교를 설립하는 방식"이라며, "또 국내 6곳의 지자체가 도입한 '투자이민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대구에 투자이민특구 지정을 추진하면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중국어 중심 국제고는 중화권 학생, 대중국 조기유학 및 어학연수 등 유학생 수요를 흡수하는 한편, 지역 우수 학생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며 "또 대구가 지향하는 의료 분야와 관광, 문화, 경제에도 중국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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