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승객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목포해양경찰서의 한 간부가 직위 해제 됐다.
해양경찰청은 22일 목포해경 소속 간부 A 씨를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직위 해제했다.
이 간부는 지난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해경의 초기 대응이 미진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해경이 못 한 게 뭐가 있느냐?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A 씨의 발언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어서 직위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직위해제 이유를 밝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