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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유병언' 둘째 아들…유유히 빠져나가 '출국' "이중국적 취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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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둘째 아들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KBS1

유병언 둘째 아들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실소우쥬 유병언 일가는 물론, 선주사 관계자들 30여 명에게 출국금지가 내려졌지만 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유병언 전 회장의 둘째 아들은 출국금지 조치가 떨어지기 전 한국을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 둘째 아들은 이중국적을 취득했지만 그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

인천지검에 설치된 특별수사팀은 세월호를 소유한 청해진해운의 선박 부실 관리 등을 집중 수사 중이며, 검찰은 실소유주에게 끝까지 법적, 경제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재산은닉과 역외탈세는 물론 선원 등 직원들의 안전교육 및 선박 안전관리에 사용할 돈을 빼돌렸는지에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22일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이었던 장 모 씨를 소환 조사한 검찰은 청해진해운을 포함해 관계사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를 확보한 상태다.

유병언 둘째아들 출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한심하다 우리나라" "둘째 아들 캥기는게 있으니까 도망 갔겠지?" "유병언 일가 둘째아들 제외하곤 다 한국에 있는 건가?" "유병언 일가 정말 황당하다..." "구원파 유병언 소름 돋는다" "아직도 구원파가 존재하는 건가?" "유병언 둘째 아들 갑자기 출국한게 의심스럽네요" "구원파 신도들 얼마나 많은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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