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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하절기 '감염병' 예방 위한 비상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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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김범일)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이하여 기온상승과 더불어 수인성 설사 질환 환자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5월 ~ 9월)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근무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질병관리본부·시·구·군 보건소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단설사 발생 등 특이 동향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역학조사반이 출동하여 원인규명 및 확산 차단 조치를 한다.

아울러, 하절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보건소 관계자 및 역학조사반 회의를 이미 마쳤고, 의료기관 및 427개소 질병정보모니터망을 가동하여 집단설사환자 등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물웅덩이, 하수구 등 취약지에 대하여도 방역소독 기동반 8개 반 156명을 편성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하여 의심증상 입국자에 대하여는 추적관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하절기에 각종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고열·설사·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하절기에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할 것과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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