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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만들기 23개국서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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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에너지장관회의 혁신기술 발표…초고압 직류송전·에너지 저장장치 등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제5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Clean Energy Ministerial)에서 회원국들의 의견을 모아 10대 청정에너지 혁신기술을 최초로 선정'발표했다. 이번 회의가 주목된 이유는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울릉도에 대해 모의 CEM 각국 대표들이 자국의 상황과 경험을 담은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CEM은 향후 10년간 에너지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유망 기술을 선정한 것으로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국제기구와 주요국 기술 로드맵을 기준으로 하여 23개 회원국 회람을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회원국이 선정한 10대 유망 기술은 초고압 직류송전, 에너지 저장장치, 바이오연료, 마이크로 그리드, 탄소 포집 및 저장, 초고효율 태양광 발전,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빅데이터 에너지관리시스템, 지열 시스템 등이다.

회원국 청년층 대표들은 모의 CEM에 참가하고 클린에너지 사회의 지속을 위한 차세대 리더의 역할, 울릉도 에너지자립섬을 위한 미래 방향 등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모의 CEM은 클린에너지 미래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정책 입안자에 한정하지 않고 세대와 계층을 넘어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참석자는 에너지'국제관계를 전공한 대학생'대학원생으로 CEM 회원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회의에서 제시된 울릉도 에너지자립섬 계획은 외부와의 연계 없이 풍력'태양광 등 지역 내 잠재된 신재생에너지원을 최대한 활용해 필요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통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은 사전에 제공된 울릉도의 신재생에너지 잠재량, 한전이 검토 중인 기본 개념과 오스트리아'일본 등의 유사 사례를 바탕으로 제시됐다.

미국은 전기차 사용을 촉진해 수송용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전기차를 자동차 용도 외 전력저장장치로도 이용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노르웨이는 지역주민들이 프로젝트에 자본을 출연하고 주주로 참여하게 해 외부 관광객 수입으로 마을 구축 재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멕시코는 울릉도 주민들의 주요 수입원인 농업과 생활폐기물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전력원으로 사용하고, UAE는 공동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하여 주민들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중국은 울릉도 지역 내 유명 건축물을 건립하고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립섬에 대한 이미지 제고, 독자적인 자본 조달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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