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전 거래일보다 4.3원 떨어진 1,016.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론 5년 10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재작년 10월 이후 환율은 1천100원대에서 계속 추락하면서 대구경북 주력수출 업종인 자동차 부품·기계·섬유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자동차 부품업체처럼 인도, 남미, 중국, 유럽 등으로 해외시장은 갈수록 커지는데, 수주에서 수출까지 상당한 시차가 있는 업종은 큰 손실이 우려됩니다.
이 같은 환율 하락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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